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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4 min de lecture2026년 10월 14일

맨체스터 시티 2-4 파리 생제르맹 — PSG, 에티하드를 침묵시키다

파리 생제르맹이 챔피언스리그 2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시즌 첫 패배를 안겼다. 이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비티냐가 꿈같은 전반전을 지휘하며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충격에 빠뜨렸다.

모든 것을 결정지은 20분

전반 20분 만에 PSG가 경기를 완전히 뒤집어놓았다. 데지레 두에가 13분에 선제골을 터뜨렸고, 우스만 뎀벨레가 2분 뒤 쐐기를 박았으며, 비티냐가 32분에 결정타를 날렸다. 전반이 끝날 때 스코어보드는 이미 0-3을 가리켰다. 무패 행진 중인 시티의 활약을 기대했던 에티하드는 충격에 휩싸였다.

홀란 추격, 아클루슈가 희망을 꺾다

시티의 후반 반격은 충분히 예상된 것이었다. 언제나 냉혹한 엘링 홀란이 53분에 한 골을 만회했고, 75분에 두 번째 골을 넣어 2-3으로 좁혔다. 에티하드가 다시 목소리를 되찾았다. 그러나 마녜스 아클루슈는 이미 62분에 PSG의 네 번째 골을 터뜨려 경기를 마무리지었고, 노르웨이인의 분투는 헛수고가 됐다.

시티가 통계를 지배했지만, 파리가 경기를 가져갔다

수치는 묘한 이야기를 전한다. 시티는 점유율 54%, 슈팅 27대 15, 코너킥 11대 2로 경기를 마쳤다. 기대 득점조차 홈팀 편이었다(시티 2.57, PSG 1.82).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에 냉정했던 것은 파리였다. 유효 슈팅 10대 9. 수적 열세를 질로 압도한 교과서적 경기였다.

시티 경보, 파리 선두로

맨체스터 시티의 이번 시즌 전 대회 통산 첫 패배다. 벤치 출입이 금지된 상태로 관중석에 앉은 펩 과르디올라는 자신의 팀이 20분 만에 세 골을 내주는 장면을 지켜봐야 했다. 쉽게 잊히지 않을 장면이다. PSG는 챔피언스리그 유력 우승 후보로 자신을 알렸다. 비티냐는 8.5점으로 최우수선수에 선정되며 처음부터 끝까지 리듬을 장악했다. 파리는 잠정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